
직원을 채용할 때 “시급으로 할까요, 월급으로 할까요?” 이 질문을 많이 합니다.
아르바이트는 보통 시급, 정직원은 월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법적으로는 단순한 ‘계산 방식 차이’일 뿐입니다.
이 글은 현재 기준(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으로 시급 계약과 월급 계약의 구조와 실제 차이를 쉽게 비교했습니다.
먼저 결론 한 줄 정리
- 시급 = 일한 시간만큼 계산
- 월급 = 약정 시간 기준 고정 지급
즉, 계산 방법이 다를 뿐 근로자 권리는 동일합니다.
주휴수당, 연장수당, 야간수당 등은 둘 다 똑같이 적용됩니다.
시급 계약이란?
일한 시간 × 시급으로 급여 계산하는 방식
계산 공식
시급 × 근무시간
예:
10,500원 × 120시간 = 1,260,000원
일한 시간만큼 정확히 지급됩니다.
특징
- 근무시간 변동 많은 알바에 적합
- 결근 시 급여 자동 감소
- 사업주 계산 단순
- 매달 급여 변동 있음
월급 계약이란?
매달 일정 금액을 고정 지급하는 방식
법적으로는
👉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
즉, 실제로는 시급 × 월 근로시간으로 만들어진 금액입니다.
계산 공식 (월 환산)
법정 기준 월 근로시간 = 209시간
시급 × 209시간
예:
10,320원 × 209 = 2,156,880원
→ 2026년 최저 월급 기준
특징
- 급여 매달 동일
- 생활 안정성 높음
- 정직원/장기 근무자에 적합
- 결근 시 별도 공제 필요
한눈에 비교
시급 vs 월급 차이
| 구분 | 시급 계약 | 월급 계약 |
|---|---|---|
| 계산 방식 | 시간 × 시급 | 고정 금액 |
| 급여 변동 | 매달 다름 | 매달 동일 |
| 결근 시 | 자동 감소 | 별도 공제 |
| 주 사용 | 알바/파트타임 | 정직원 |
| 안정성 | 낮음 | 높음 |
| 관리 난이도 | 쉬움 | 약간 복잡 |
많이 오해하는 부분
① 월급은 주휴수당 포함?
포함된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209시간 자체에 주휴시간 포함)
② 시급은 주휴수당 따로 줘야 하나?
조건 충족 시 별도 지급 필요
- 주 15시간 이상
- 개근
이 경우 1일치 시급 추가 지급
③ 월급이 더 유리한 계약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 근무시간 일정 → 월급 유리
- 근무시간 들쭉날쭉 → 시급 유리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언제 어떤 계약이 좋을까?
시급 추천 상황
- 단기 알바
- 주말 근무
- 근무시간 유동적
- 매출 따라 스케줄 변동
월급 추천 상황
- 정규직
- 고정 근무시간
- 장기 근속
- 급여 안정 중요
실무 체크 포인트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명시
- 시급 또는 월급 금액
- 근로시간
- 주휴수당 포함 여부
- 수당 계산 방식
특히 “월급제니까 수당 없다”는 문구는 법적으로 효력 없습니다.
연장·야간수당은 별도 지급 의무입니다.
정리하며
시급과 월급은 근로자 권리 차이가 아니라 급여 계산 방식의 차이입니다.
업무 형태와 근무시간 구조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계약 전에 계산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